Daz 3D to Blender
Daz 3D 애셋을 Blender에서 사용할 수 있는 Daz 3D To Blender 툴을 이용해 캐릭터를 옮겨 봅시다. (툴 링크는 아래)
Daz to Blender Bridge | Daz 3D
*Unless otherwise specified, no discounts or offers will apply to License Add‑Ons.
www.daz3d.com
잘 정리된 페이지도 있습니다. Daz to Blender를 통해 Blender의 Cycles 렌더러를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잘 기술되어 있네요.
Daz to Blender Bridge Tutorial [2021] | RenderGuide.com
This article covers a step by step Daz to Blender Bridge tutorial. We will show how to transfer characters from the Daz Studio directly into Blender.
renderguide.com
-설치 도움말-
1. 멀티 PC인 경우
이 툴은 Daz 3D와 Blender에 동시에 설치되기 때문에, 만일 2대의 PC에서 이용할 경우, 즉 Blender가 다른 PC에 있을 경우 Blender Addon 파일을 해당 PC에 설치해줘야 합니다. 윈도우에서는 아래 디렉토리에 설치되는데요,
- 사용자/AppData/Roaming/Blender Foundation/Blender/BLENDER_VERSION/scripts/addons/DTB
따라서 이 파일들을 Blender가 설치된 PC로 옮겨줘야 합니다. 만일 OS가 Ubuntu라면 DTB/ 디렉토리를 아래 위치로 옮겨주면 됩니다. (버전은 다를 수 있겠죠)
- $HOME/.config/blender/2.93/scripts/addons/
2. Blender를 나중에 설치한 경우
Bledner 설치 전에 이 툴을 먼저 설치하면, $사용자\AppData\Roaming\Blender Foundation\Blender\BLENDER_VERSION\ 아래 설치됩니다. 이후 Blender를 설치하면 BLENDER_VERSION 폴더 말고 버전 폴더(e.g. Blender\2.93\) 가 하나 더 생기는데요 BLENDER_VERSION\ 아래 파일들을 2.93\ 밑으로 복사하면 됩니다.
설명이 나온 Github도 있긴 하네요~
불러오기
이제 Blender를 실행해 봅시다.
활성화한 뒤, N 키를 눌러보면, 아래와 같이 Daz To Blender 메뉴가 생겼네요.
Import New Genesis Figure 혹은 Import New Env/Prop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찾아오는데요, Daz 3D에서 export할 때 지정된 아래 위치에 파일이 있어야 합니다. 파일을 별도로 설정할 수 없게 해놨는데 Blender Addon DTB/의 파이썬 코드를 열어 보면 아래 디렉토리로 고정되어 있네요.
- ~/Documents/Daz 3D/Bridges/Daz To Blender/
Import New Genesis Figure 버튼을 눌러봅시다.
드러머가 모션과 함께 로딩됐습니다. 그런데 드럼 스틱이 안 보이고, 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Export에 별 옵션도 없고 유튜브 영상(많지 않지만)을 보면 잘 되는 것 같은데, 제가 직접 해보니 이렇게 외관이 제대로 안 나오네요. Genesis 8.1 모델이라서 그런 걸까? 다른 모델도 해보려면 시간이 걸리니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그냥 사용하겠습니다. 물론 외관은 Blender Shading 탭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라진 드럼 스틱은 화면을 줌 아웃해보면, 저 멀리 떨어져있는데요, 아마도 Daz 3D에서 스틱을 자동으로 붙여주는 기능이 Blender로 넘어가면서 버그가 있나 보네요. 아쉬운대로 스틱을 선택하고 Edit 모드에서 손에 다시 붙여줍니다. 다행히 손 따라 움직이는 속성은 남아있네요.
이건 잠시 후에 다루고 먼저 배경을 로딩해 볼게요. Import New Env/Props를 누릅니다.
잘 로딩되는 것 같긴 한데 드럼은 스케일이 안 맞아서 한참 조정을 해줘야했고 건물 내부에 라이트는 하나도 없네요.
드럼에는 리깅이 되어 있어서 심벌을 치거나 킥을 찰 때 심벌이나 페달이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다만 물리 엔진이 적용된 건 아니므로 상당한 노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몽환적인 느낌을 주도록 심벌즈와 킥드럼 앞면을 거울처럼 만들어 봅시다. Shading 탭에서 Glossy BSDF를 적용하고 Roughness 값을 0으로 조정하면 끝.
이렇게 한 벌을 렌더링하고 카메라를 하나 더 추가해서 건물을 가리고 드럼만 찍어 볼게요. 잘 정리된 참고 영상이 있네요.
그리고 파티클과 바람을 이용해서 눈발이 흩날리도록 합니다. (아래는 파티클 참고 영상) 이때 파티클을 내보내는 plane은 Transparent BSDF를 이용해서 투명하게 처리합니다.
파티클과 비눗방울을 합쳐 다음과 같이 마무리해봤어요.
결론은 Daz 3D to Blender는 100% 기대만큼 되지는 않네요. 그에 반해 Character Creator to Blender은 아주 만족스럽죠. 그럼에도 Daz 3D는 툴 자체가 무료이고 비록 컨텐츠는 유료지만 커뮤니티가 넓어 리소스가 많다는 점에서 유리한 것 같습니다.